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arhammer 40,000: Dawn of War (문단 편집) === 에피소드 8. 신전 === ||3중대 캡틴 가브리엘 안젤로스의 기록 사악한 적이 결국 우리의 손에서 열쇠를 탈취했다. 이 모든 것은 못된 엘다 놈들 때문이다. 우리가 열쇠에 도달하는 것이 지체되지만 않았더라도 적들의 손에 그 파괴적인 힘이 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. 우리는 아직 그 열쇠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. 엘다의 말에 따르면 이단심문관 모디카이 토스가 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을 것이라 하였다. 만약 그녀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는 우리에게 카오스의 군대를 더 잘 상대할 수 있었던 정보를 알려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반드시 해명해야 할 것이다. 설마 그가 배신한 것인가? 상상하기 힘든 일이로군. 더욱 걱정되는 것은 우리가 상대해야 할 적이 수만 년 전에 황제폐하께 등을 돌린 반역자들이라는 점이다. 운이 좋게도 스카웃 마린 부대가 적의 소서러와 그 수행원들이 기지로 돌아가는 것을 추적할 수 있었고, 확인 결과 적의 진지는 우리의 현재 위치로부터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았다. 저 추악한 반역자들에게 죽음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.|| [[https://youtu.be/Qxvw9VsOwGU|8. 신전 1]] 카오스의 신전. 그 안에서 베일과 신드리는 스페이스 마린이 남쪽으로부터 다가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. 어찌 이렇게 블러드 레이븐이 가까이 올 수 있었냐며 분노하는 베일. 이에 신드리는 자신에겐 아직 남아 있는 카드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따라와달라며 그를 달랜다. 그리고 자신이 또 다른 친구들을 만들어 데려왔다며 새로운 동맹군을 보여준다. 이에 베일은 만족해하며 언제나 뭔가를 해내는 신드리를 칭찬한다. 카오스 신전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블러드 레이븐. 혈전을 벌이며 신전의 문 앞까지 도달했을 때 블러드 레이븐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용맹스러운 타르타로스 임페리얼 가드들이 지원해온다. 하지만 다가온 임페리얼 가드는 블러드 레이븐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가. 그동안 자신들을 도와오던 임페리얼 가드가 카오스에 의해 타락했음을 알게 된 가브리엘은 격노하며 저들을 모두 쓰러뜨릴 것을 명했고 결국 블러드 레이븐은 임페리얼 가드를 전멸시킨다. 하지만 그사이 베일과 신드리는 이 신전에서 성공적으로 도망치고 말았다. [[https://youtu.be/3MieSHnViBI|8. 신전 2]] 전투가 끝난 후 가브리엘은 인퀴지터 모디카이 토스가 신전으로 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. 그가 도착하자마자 무섭게 그를 몰아붙이는 가브리엘.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디카이 토스는 여전히 당당했다. 이미 이 행성에 카오스가 있음을 알고 있었고 이전에도 몇 번이나 이 행성을 방문한 적이 있음을 밝히는 모디카이 토스. 그는 수많은 밤 자신의 꿈에 나타났던 불경한 기운의 무언가를 찾아 이곳까지 찾아왔었다고 했다. 그리고 이곳에서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것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. 그것은 수천 년 전 만들어진 고대의 유물이었다. 카오스 세력은 그 유물을 어떤 사건에 의해 잃어버렸으며 수세기 동안 그것을 찾으며 돌아다니고 있었다. 이후 모디카이 토스의 조사에 따르면 사실 그 유물은 엘다에 의해 탈취된 것이었으며 엘다는 그 유물을 타르타로스의 지하 깊숙한 곳에 묻은 후 복잡한 암호와 퍼즐을 풀지 못하면 절대 발견할 수 없게 만들어놓았던 것이다. 그러나 어느 날 제국의 발굴팀이 우연히 첫 번째 표식을 찾아내었고, 유물이 묻힌 행성의 위치와 첫 번째 표식을 알게 되자 그 나머지를 찾는 것은 간단한 일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. 그 유물의 이름은 말레딕툼. 그것은 하나의 돌로 그 안에는 지금껏 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거대한 악마가 봉인되어 있는 것이었다. 그 악마의 힘은 실로 어마어마한 것으로, 유물 안에 봉인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카오스 군대를 불러들이고, 행성을 삼킬 정도의 워프 폭풍을 불러올 수 있을 정도였다. 모디카이 토스는 가브리엘에게 말레딕툼에 봉인된 악마의 목적은 카오스 군대를 상대하러 온 블러드 레이븐과 임페리얼 가드, 타르타로스의 시민들을 워프 폭풍 속에 가두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후, 서서히 모두를 타락시키는 것이라 하며 더 이상 늦기 전에 어서 이 행성을 빠져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. 하지만 가브리엘은 악마의 도래를 눈 앞에 두고 도망칠 순 없었다. 이미 가브리엘의 고집을 알고 있던 모디카이 토스는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가브리엘을 도와 말레딕툼의 악마를 함께 죽일 것을 결의하게 된다.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던 이사도르에게 신드리의 말이 들려온다. 저들은 말레딕툼이란 유물을 부수려고만 하고 있다. 자신의 오랜 친구도, 굳건한 의지의 인퀴지터도 모두 잘못 생각하고 있다! 말레딕툼이 가진 저 엄청난 힘이 느껴지지 않는단 말인가? 저 힘을 황제폐하를 위해 사용한다면 제국은 좀 더 평화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. 그런데도 타락한 자신의 오랜 친구와 바보 같은 인퀴지터는 저것을 잘 사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저 부수려고만 하고 있다. 황제를 위해 무엇이 선인지를 생각하라 이사도르! 말레딕툼은! 반드시! 지켜야만 한다!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